[여행과 예술]의 공통점 = “새로움” 일상은 왜 새롭지 못할까? 예술의 반대말은 ‘무감각’ 이란다. 새로운 생각? 보이는 것 너머를 보려면?
예술을 접하면, 어느덧 이전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세상을 한 번 더 바라보는 계기가 된다. 마치 그동안 가져보지 못했던 필터가 달린 카메라를 선물 받아,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찍고 간직하는 기분이다. 우리는 이 순간을 ‘예술의 순간’이라 부른다. 예술에는 3가지 조건이 있다. - 예술가, 작품, 감상자. 작품은 예술가가 보내는 메시지다. 하지만 감상자가 메시지를 안 본다면? 영감을 주고, 새로운 상상력의 출발이 되는 예술의 세계에는 꼭 감상자가 존재해야 한다. 누구의 작품인지는 몰라도 작품을 봐줄 때에만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된다.
AI시대, 로봇시대야 말로 ‘예술의 순간’이 필요하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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